LG생활건강(051900) 종목 전망, 차트분석 해볼게요. 코카콜라 매출 상승!

// 종목 개요//

LG생활건강은 코스피에 상장된 종목입니다. LG생활건강은 화장품 및 생활용품, 음료 등 식품 제조, 판매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뷰티로는 궁중 브랜드 '후', 천연발효 브랜드 '숨', '피부과학 브랜드 '오휘', 허브 브랜드 '빌리프'와 같이 화장품 업계에서도 경쟁력 있는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홈 케어, 데일리 뷰티 부문으로는 치약 브랜드 '페리오', 헤어 브랜드 '엘라스틴', 로션 브랜드 '피지오겔', 섬유유연제 '샤프란'등 이 있습니다. 식품으로는 너무나도 유명한 '코카콜라', '몬스터에너지', '조지아' 등 이 있습니다. 

// 종목 분석 //

먼저, 전년 동기 매출 비교입니다. 뷰티(+0.3%), 홈케어&데일리뷰티(+1.9%), 음료(+6.7%) 세분야 모두 매출이 상승했고, 전년 동기 총 +2.4% 상승했습니다.

2022년 1분기	2023년 1분기	YoY
16,450	16,837	+2.4%

하지만 영업이익은 뷰티(-11.3%),홈케어&데일리뷰티(-40.7%),음료(+1.3%) 로 음료부문은 선방했지만, 뷰티 및 홈케어 분야는 원가 부담과 고정비 상승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습니다.

2022년 1분기	2023년 1분기	YoY
1,756	1,459	-16.9%

뷰티 사업 매출은 작년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몇년 전만 해도 중국 쪽에서 한국 화장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 중국 쪽 매출이 높았지만, 아직 까지 큰 반등이 없어 보입니다. 매출은 소폭 상승했지만, 원가 및 고정비 상승으로 영업이익이 하락했습니다. 홈케어&데일리뷰티 쪽도 큰 틀은 비슷해 보입니다. 이 부분은 중국 매출이 영향을 주진 않았습니다. 그러나 데일리뷰티 판매 호조로 매출이 소폭 상승했지만, 원가 부담과 고정비 상승을 피하지 못해 영업이익률이 대폭 감소했습니다. 이 부분은 점차 판매가 상승으로 매워질 부분인 것 같네요. 

매출은 적지만 알짜배기 음료분야는 매출, 영업이익 모두 상승했습니다. 외부 활동 증가로 음료 판매실적이 호조되었고, 요새 또 제로 열풍으로 '파워에이드 제로', '환타 제로' 등 트렌드에 맞는 신제품 출시로 효자 노릇을 해주고 있습니다.

 

// 차트 분석 //

2021년도 6월 무려 1,784,000원을 찍고 현재 -75%나 내려왔습니다. 2014년도 부터 채널을 그리며 정말 건강한 조정들과 함께 꾸준히 올라온 모습입니다. 상승에 비해 조금은 가파르게 내려온 모습인데, 2014년 상승 초입 42,000대의 가격에 근접해 가고 있습니다. 60만 원대에 매물이 많이 쌓여있었고, 매물대에 맞고 올라왔다 뚫지 못하고 재차 하락 후 다시 뚫지 못해 하단으로 더 빠진 모습입니다. 그다음 매물대에 가격대가 근접했고, 1:1 조정도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손절라인을 잡아도 맥시멈 -10% 정도로 호실적을 업고 간다면 이 전 저항대인 73만 원 대 까지도 40% 정도로 손익비 측면에서도 메리트가 있다고 보입니다. 만약 중국 매출이 터져주면서 호재까지 업고 올라가게 되면  그 이상도 봐볼 만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종목 총평 //

IR 자료도 보고 차트도 보고 하면서 여러가지 생각이 많이 들었는데요. 뷰티분야의 중국 소비 심리 회복이 되면 다시 매출이 터져줄 것 같습니다. 근데 조금 아쉬운 건 음료입니다. 코카콜라 매출이 50%에 육박하는데, 왜 더 안 키우는지 모르겠습니다. 레시피 개발하라는 것도 아니고 해외 나가보면 코카콜라 종류가 너무나도 많습니다. 가까운 일본만 봐도 '잭다니엘 코크'라든지 히트작이 많은데 물 들어올 때 노조미 저었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인 바람이고 생각입니다. 너무 간단하게 생각하고 있는 걸까요? 이만 가격적으로도 충분히 많이 떨어져 있는 상황이어서 매력적인 종목입니다. 빠질 때 조금씩 사두다 보면 가장 큰 사업인 뷰티사업에서 중국 소비 매출이 증가해 준다면 그에 따라 같이 반등하기 좋아 보입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보시나요. 블로그에 쓸 종목들을 찾으면서 여러 종목을 많이 보게 되는데 최근 본 차트 중 이 차트가 매력적으로 다가오네요. ^^